[뉴스엔 조연경 기자]

양희경 아들 한승현이 '신의퀴즈4'에 합류한다.

13일 한승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에 따르면 한승현은 OCN '신의퀴즈4'에 형사 구두진 역으로 투입, 서울지방경찰청 특수수사대 소속 형사를 연기한다.

특히 이번 시즌4는 미드 NCIS와 같이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만큼 박재범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코믹케릭터 구형사 역을 맡은 한승현은 극에 재미를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첫 리딩에서 한승현은 단역의 역할까지 1인20역을 소화하며 리딩현장의 분위기를 띄워 스태프와과 동료배우들에게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승현은 " 판다양과고슴도치'에서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같이 작품을 했는데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동해는 중국에서 활동중에 내 연극을 보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나갈 정도로 우정을 자랑한다. 동해를 포함에 좋은 선후배님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고 전했다.

또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와 설렘은 말할 수 없을 정도다"며 "처음으로 개성이 강한 케릭터를 맡았는데 이민우감독님과 박재범작가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승현은 배우 양희경의 아들로 피는 못속인다는 현장 스태프들의 말처럼 남다른 연기력을 보이고 있다.

데뷔 6년차에 드라마 '버디버디', '판다양과고슴도치', '미쓰아줌마', '더이상은 못참아'와 영화 '써니', '마이웨이', '런닝맨' 등 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두근두근내인생(감독 이재용. 주연 송혜교,강동원)의 개인촬영분을 마치고 추석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5월 18일 첫방송 예정인 '신의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와 경찰청 특수수사대 소속 형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사건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사진= tvN)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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