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승현이 JTBC '연쇄쇼핑가족(가제)'에 합류했다.   소속사 우리액터스(대표 김성욱)는 7일 한승현이 JTBC 새 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연출 김수아)에서 주인공 백사라의 형부 오지상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쇄쇼핑가족'은 '썰전'의 김수아PD가 연출하는 신개념 프로젝트로 예능과 드라마를 접목시킨, 쇼핑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 형식의 토크쇼이다.   현대인들의 소비 욕구를 낱낱이 분석하고 매회 하나의 주제로 제작되는 드라마와 영상을 보고 분석하는 토크쇼 파트의 MC에는 앞서 박명수, 박지윤, 이영자, 써니가 확정되었다. 다른 한축인 드라마 파트는 주인공 백사라를 중심으로 한 집에서 부모님과, 언니, 형부, 조카 여섯식구가 살아 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아간다. 한승현은 극 중 주인공의 형부이자 전세대란으로 처가살이를 하면 한달용돈 20만원을 받는 가장 오지상 역을 맡아 실감나는 가장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선보일예정이다.  드라마 파트는 한승현을 시작으로 전체 배역의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데로 촬영에 돌입한다. 한승현은 '저도 결혼을 일찍해서 8세 딸이 있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때 극중 가장의 역할이 너무 공감가고 실제 내 이야기를 담은듯하여 이건 꼭 내가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오디션에서 좋게 봐주시고 캐스팅 해주신 김수아PD 님께 감사드린다. 잘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승현은 '신의퀴즈4', '두근두근 내인생', '호구의사랑', '실종느와르M' 등을 통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MBC일일드라마 '딱 너같은 딸'에서 주인공의 베프인 성찬 역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