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액터스

[뉴스엔 강보민 기자]

배우 양희경이 배우 한승현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JTBC ‘연쇄쇼핑가족’ 지원 사격에 나섰다.

9월15일 양희경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에 따르면 양희경은 아들인 배우 한승현을 위해 '연쇄쇼핑가족'에 특별 출연한다.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 토크쇼. 스튜디오에서 심리 토크쇼를 진행하는 MC 팀과 세트나 야외에서 미리 녹화를 진행하는 시트콤 팀인 사라네 가족과 친구, 회사 동료들이 등장한다

한승현은 시트콤팀의 주역으로 처가살이하는 오지상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양희경은 3화 산후조리원을 주제로 한 시트콤에서 오지상의 어머니로 특별 출연했다.

양희경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으로 바쁜 중에도 JTBC 제작진의 특별 출연 부탁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사랑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다른 배우 가족보다 유난히 닮은 외모로 정극에서는 동반 출연이 쉽지 않았던 두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한 촬영장에서 둘의 투샷은 보기 힘든 장면이라며 즐거워했다는 전언이다.

'연쇄쇼핑가족'은 1화부터 3화까지 교육, 자동차, 육아 등을 통해 주부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캠핑, 창업 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승현은 '신의 퀴즈4', '두근두근 내인생', '호구의 사랑', '실종느와르 M' 등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MBC일일드라마 '딱 너같은 딸'에서 주인공 절친인 성찬 역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