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에 출연중인 류태호가 조은숙에게 돈봉투를 요구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이창석(류태호 분)이 오애숙(조은숙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류태호는 조은숙의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조은숙은 류태호의 입을 막기 위해 돈을 무기로 쓰기로 했다.

▲ 별이 되어 빛나리 류태호 [사진=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류태호는 이를 알고 "돈 봉투는 은밀하게 줘야 하는 것 아니냐. 내가 거기 들락거려도 괜찮으면 가겠다"고 엄포를 놓고, 조은숙은 두려움에 떨며 류태호를 만날 것을 예고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