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연극 ‘날 보러와요’가 21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청주와 경주 등의 투어공연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월 22일 개막 이후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간 연극 ‘날 보러와요(주최 국립극단, 프로스랩/제작 프로스랩)’가 2월2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연극 ‘날 보러와요’의 서울 공연이 종료된 가운데, 오는 3월 26일과 27일에는 청주 CJB 미디어센터에서, 그리고 4월 2일과 3일에는 경주 예술의 전당 등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996년 역사적인 초연 이래 총 15번의 공연을 거듭하며 연극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연극 ‘날 보러와요’는 2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데 걸맞게 권해효, 김뢰하, 이대연, 류태호 등 초연 멤버가 다시 한 번 참여했다.    
그 동안 올린 작품의 ‘최종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치밀하게 짜인 구성과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